■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에 부인 리설주와 함께 깜짝 등장해 가을엔 서울에서 공연을 열자고 제안했습니다.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은 남측 취재진의 공연장 입장이 제한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.
■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벌어진 재활용 쓰레기 대란 우려는 정부의 긴급 대책으로 일단 한숨을 돌렸습니다. 하지만 이미 두 달 전부터 이번 사태가 예견됐던 터라 늑장 대응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.
■ 한 달간의 일정으로 4월 임시국회가 문을 열었습니다. 하지만 여야가 개헌안과 추경안 등 굵직굵직한 현안을 놓고 충돌하면서 첫날부터 파행을 겪었습니다.
■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20대 남성이 여학생을 인질로 잡은 상태로 경찰과 대치하다가 1시간여 만에 붙잡혔습니다. 학교 보안관이 있었지만 졸업생이라는 말에 신분 확인도 하지 않았습니다.
■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1호가 오늘 오전 남태평양인 칠레 앞바다에 추락했습니다. 바다에 추락해 피해는 없었고 잔해물도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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